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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최교일 반박에 가이드 추가 폭로 “옷도 벗고 전형적인 스트립바”
작성자 이○○ 작성일 2019-02-01 조회수 860
“최교일 일행 8명 다 들어가…운전해 준 기사도 다 기억”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미국 출장 중 ‘스트립바’에 갔다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자 해당 가이드가 1일 추가 폭로했다. 

미국에서 20년째 가이드 생활을 하고 있는 대니얼 조씨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뉴욕 맨해튼 33가에 있는,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파라다이스라는 스트립바였다”고 말했다. 

전날 조씨는 2016년 가을, 경북 지역의 C모 의원 일행을 뉴욕에서 안내했는데 “C 의원이 미국 여자들 스트립바에 가자고 굉장히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1일 추가 증언에서 조씨는 “전형적인 미국 스트립바”라며 “무희들이 춤추는 주변에 앉아서 술을 시켜먹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희들은 메인 테이블이 있다”며 “또 테이블이 이쪽 저쪽에 있어서 이쪽에 1명이 올라가면 저쪽 테이블로 옮겨가기도 하고 작은 테이블이 여러 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쪽 테이블에 있던 여자가 한 노래가 끝나면 저쪽 테이블로 가고 이렇게 돈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조씨는 “그 무희들한테 돈을 주면 앞에 가까이 와서 옷을 하나하나 벗기도 하고 또 20불을 내면 개인적으로 프라이빗룸에 가서 노래 한 곡이 끝날 때까지 무릎 위에 앉는다든지 개인 쇼를 보는 완전한 스트립바였다”고 말했다. 

최교일 의원이 “미국법상 술을 파는 곳에서는 스트립쇼를 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조씨는 “술과 음료수를 돈을 따로 내고 추가로 시켜먹는 스트립바”라고 반박했다. 

‘최교일 의원 일행 테이블에서도 춤을 줬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조씨는 “당연하다”며 “그거 보러 가자고 해서 가는 건데 제가 뭐 안 갈 수도 없다”고 했다. 

또 그는 “당시 일행 8명이 다 갔다, 어차피 한 차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또 다른 목격자도 있다고 밝혔다. 조씨는 “맨해튼이 워낙 복잡해 파트타임으로 기사를 썼다”며 “그 기사와 조금 전에 통화해 보니 기억하고 있더라”고 전했다. 

조씨는 “그분(운전기사)은 들어오지 않고 차에 있었고 내가 (최교일 의원 일행들을) 모시고 들어간 것으로 기억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씨는 당시 일정표와 참가 명단, 명함, 기록 등 참고 자료를 다 보내주겠다고 했다. 

이같이 폭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조씨는 “이번에 예천군 군의원 사건 나면서 가이드 했던 분이 참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며 “굉장히 측은한 마음이 들면서 2년 전 생각이 난 것”이라고 했다. 

조씨는 “자기 돈으로 와서 스트립바나 더한 곳을 가면 상관하지 않지만 분명히 국민이 낸 돈으로 비행기를 타고 와서 일정에 없는 것들을 하는 것 자체에 마음속에 분노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사람에게는 신이 준 법 위의 양심이라는 게 있다”며 “최 의원이 고귀한 양심에 솔직하게 고개 숙이면 그걸로 우리 할 도리(는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진솔한 사과를 촉구했다. 

미국 출장 중 스트립바 출입 의혹이 제기되자 최교일 의원은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10여명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가이드에게 식사 후 술을 한 잔 할 수 있는 주점을 알아봐달라고 한 사실은 있으나 스트립쇼를 하는 곳으로 가자고 한 사실도 없고, 스트립쇼를 하는 곳으로 가지도 않았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또 최 의원은 “한국계 미국인 김모 변호사의 사무실 인근에 위치한 주점이었고 미국법상 술을 파는 곳에서는 스트립쇼를 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방송에서는 ‘스트립바라고 하면 옷을 다 벗고 춤추는 곳’이라고 확인했는데 그 주점은 스트립쇼를 하는 곳이 아니었음을 명확히 밝혀 달라”며 “해당주점은 공개된 합법적인 장소였고 술을 한 잔 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야당 의원에 대한 편파 표적 보도”라며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혀주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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