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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행정, 떠밀기식 행정
작성자 박○○ 작성일 2004-08-26 조회수 2767
안녕하십니까?
먼저 고생하시는 예천군청 공무원 여러분을 싸잡아 이야기 하는 것 같아 죄송합을 전합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남기게 된것은 너무 성의 없는 일부 공무원들로 인하여 답답함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제가 여름 휴가로 고향 예천에서 한달 정도를 보냈습니다.
저희 집이 남산 공원 밑인데 공원 기슭이 무너져 해당 부서에서 조사도 나오고 제가 해당부서도 찾아갔습니다.
근데 이쪽에 가면 저쪽에 가라 저쪽에 가면 이쪽에 가라며 서로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는 겁니다. 결국 저는 다섯군데를 들러 마지만 재무과에 들렸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담당이 휴가라서 그제 조사를 나온 공무원은 
담당이 아니라는 말과 내일 담당이 오면 가서 보고 다시 조치를 해 준다는 약속을 받고 돌아 왔습니다.
근데 벌써 두달이 지났지만 달라진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조치를 취해준것도 없구 해 준다는 예기도 없습니다. 
그때 조사를 나온 공무원들은 "위험하겠다" "조치를 취해야겠다" 말을 했지만 정작 누구 하나 해 주겠다는 말은 없었습니다.
다만 산밑에 사는 사람들이 알아서 하라는 말 뿐이었습니다.
저희 집만 그런게 아닙니다. 저희 옆집 아주머니는 자는데 돌이 굴러와서 창문을 뚷고 들어오는 바람에 큰 화를 입은뻔 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분들은 보상을 바라는게 아닙니다. 산이 무너지지 않게 처리해 달라는 겁니다. 도로나 눈에 잘 보이는 곳은 말하지 않아도 잘도 하더니만 이건 너무한것 아닙니까.
안되면 안된다고 말이라도 해 주던가 뭔가 말이 있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제가 군청을 찾아갔더니 다들 자기 관할이 아니랍니다. 분명히 국유지가 무너지고 있는데 자기들 관할이 아니라서 다른데를 가 보랍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예기 했습니다. "그럼 워험하니 제가 포크레인으로 파 헤칠까요"
그랬더니 국유지라 안된답니다. 그곳에는 누군가 버린 쓰레기도 잔뜩 있습니다. 그런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치우라고 합니다. (물론 조금 버려진것은 우리가 치울수도 있겠죠) 이건 흙과섞여 주민들 힘으로 치우기는 불가능 합니다.
강변과 공원에 쓰레기는 군청에서 치우는데 그건 국유지기 때문에 군청에서 치우는거라고 합니다. 그럼 이곳은 국유지인데 왜 안치워 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중에 한분은 본인이 관할은 아니지만 알아보아 주신다고 전화를 여기 저기 해 보시던데 그런 고마운 분도 있었지만 그 분은 위에 눈치를 봐야 하는것 같았습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군에 생긴 일이면 누구 관할을 따지기 이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것 아닙닏까
솔직히 제가 군청가서 당한 황당한 일들을 낱낱이 말하고 싶지만 괜스리 내고향 비방하느것 같아 그만 두겠습니다. 
곧 태풍이 올라 온다는데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걱정 되는군요
군 관계자 분들의 신속한 일처리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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