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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예천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예천군의회사무과


일  시  1992년5월16일(토)10시00분 개식


제8회예천군의회(임시회)개회식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군수인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윤호인)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윤호인  지금부터 제8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일어섬)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맹세 녹음방송)
  바로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묵념곡)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지환  존경하는 이상화 군수님을 비롯한 부군수님과 실과소장 여러분!
  그리고 의원동지 여러분!
  신록의 계절을 맞아 초목이 하루가 다르게 푸르름을 더해가는 그야말로 만물이 성장하는 약동의 계절입니다.
  너나 할 것 없이 바빠지는 활기찬 계절에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열심히 군정을 이끌어 가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신 군수님과 부군수님을 비롯한 실과소장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우리 의회도 개원 1주년을 보냈기에 작년보다는 보다 성숙된 모습을 군민들에게 보여줘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일년전 경험도 전문지식도 없이 다만 군민들의 대표자로서 충실한 대변자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나간 일년은 무척이나 바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군 의회가 어느 시군의회보다도 능동적이고 그리고 성실하게 운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4월 15일 개최된 군의회 개원 1주년 기념간담회를 통해서 우리는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해서 반성도 해보았으며 의회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의 기탄없는 고견도 들었습니다.
  이를 주마가편으로 알고 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의회가 군민들의 관심속에서 자리잡고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여론에 귀기울여 수렴된 군민들의 의사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말 그대로 군민과 의회와 집행기관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제8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5월 20일까지 5일간의 회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각종 조례, 제,개정 및 폐기안 10건을 비롯해서 92봄마무리 경지정리사업 채무부담행위의 건을 처리하여야 하며 특히 199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승인하여야 합니다.
  우리군의 실정으로보다 시급히 해결하여야 할 사업들은 많으나 재정이 빈약하여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만 특위위원으로 선출되신 의원께서는 적은 예산일지라도 낭비요인의 예산은 없는지를 알뜰히 살펴서 유용하고 적절하게 예산이 편성되도록 하여야겠으며, 해당 실과소장께서는 특위할동중 자료제출등 제반사항에 적극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임시회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의회가 다같이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1992년 5월 16일

  

예천군의회의장 김지환

○의사계장 윤호인   
  다음은 군수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10시09분)

○군수 이상화  존경하는 김지환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신록과 약동의 5월!
  들판에는 가을의 풍요를 기약하고자 분주히 일하는 정경이 펼쳐지는 이때, 오늘 제8회 군의회 임시회 개회를 맞아 평소 지역발전과 군정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하여 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민주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국민의 기대속에 출범한 유리 군의회가 지난 4월 15일로 개원 1돌을 맞게 되었습니다.
  주민에 의해, 주민을 위하여, 자기책임하에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처리하는 지방자치가 다음 세기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튼튼한 착근이 되도록 노력한 한해였다고 확신합니다.
  30년만에 복활된 관계로 개원초 제도적 미비와 관치행정의 관행에 젖은 집행부의 잘못이 없지 않았으나 그때마다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채찍과 깨우침을 주셔서 반성과 배움의 계기를 마련해 주신데 감사를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그간 의원 여러분께서는 주민의 사정을 행정에 전해 주시고 행정의 사정을 주민에게 이해시켜 상호 접목하여 주심은 물론 가교적 역할을 담당하여 군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애써 오셨습니다.
  금번 제8회 임시회 부의안건은 예천군 재정계획 심의위원회 조례 제정승인등, 군조례 제정, 개정 및 폐지안 10건과, 92봄마무리 경지정리사업 군비부담액 채무부담승인, 92년도 정수물품 취득승인, 92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승인건등 많은 안건이 상정되겠습니다.
  분야별 제안설명시에 상세히 보고를 드리겠습니다만 단시일내에 많은 의안을 처리하시는데 괴로움이 클줄 믿습니다.
  군정발전을 위하여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연초 보고드린 금년도 군정전반에 대하여는 수시 현장확인과 점검 분석등을 통하여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회 있을 때마다 지역주민이 무엇을 기대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석구석 살펴보고 국내외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우리 공직자도 사고와 행정행태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늘 부족함을 느낍니다.
  의원님들께서도 괴로움이 있으시더라도 저희들에게 수시로 잘잘못을 깨우쳐 주시고 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시켜주셔서 의회와 공직자가 다함께 슬기와 지혜를 모아 화합하는 가운데 군정을 수행해 나갈 때 우리 예천의 미래는 밝아올 것입니다.
  발전적 군정을 위하여 진력하시는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우리군 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빌면서 인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1992년 5월 16일
  예천군수 이상화
○의사계장 윤호인  이상으로 제8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4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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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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