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제6대 전반기 예천군의회 의장에 김영규 의원, 부의장에 안희영 의원 각각 선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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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의회 | 작성일 | 2010-07-09 | 조회수 | 1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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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기를 맞이한 예천군의회는 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또한, 저를 포함한 예천군의회 의원들 스스로에 대한 잣대는 더욱 엄격하게, 일에 대해서는 깊이와 열정으로, 군민의 어려움에는 가족과 같은 마음과 정성으로 다가가는 의회상을 정립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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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인터넷뉴스는 27일 오전 예천군의회 의장실에서 제6대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영규 의장과 의정 전반에 걸친 인터뷰를 가졌다. 김 의장은 "의회 전반기 군민 불편사항 해소와 최소예산으로 최대한 효과창출, 행정 투명성, 군민의회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0= 김 의장의 전반기 의회 운영방향을 말씀해 주십시오...먼저 다양한 식견과 덕망을 겸비한 훌륭한 의원들을 지역의 선량으로 선택하여 민의의 전당인 의회로 보내주신 평소 존경하는 군민여러분께 의원을 대신해서 충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제6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우리군의 발전과 성숙된 의회문화 조성을 위해 분골쇄신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이 저의 그러나 우리 의원들을 믿고 지지해 준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어느때 보다도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의 신뢰를 높여 나가고자 합니다.
0= 전반기 의회 운영방향은...정례회, 임시회, 특별위원회 등 내실있는 의회운영을 통하여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역할을 충실히 하여 건전재정운영과 군민들에게 행정의 신뢰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공부하고 연구하는 정책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의원들의 의정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각종연수와 선진 의정 벤치마킹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집행부에 대한 수준 높은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행정의 능률성과 효율성, 적법성 등을 높여 나가는 동시에 군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민의에 충실한 신뢰받는 열린의회를 구현하겠습니다. 군민의 고충 및 불편사항을 찾아서 해결하는 의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생활현장 체험활동, 사업현장 방문 등을 통해 군민생활현장체험을 강화하고 주민밀착 의정활동과 주민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나가도록 하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듣는의정, 뛰는의원이 되어 군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0= 의회 의장단 구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민주주의 꽃은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성숙된 선거문화는 모두가 결과에 승복할 때 아름다움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소통을 통한 협상으로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앞으로 항상 의원상호간에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원만하고 민주적인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타협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0= 정당공천제에 대한 의장님 의견은... 지금까지 정당공천관련 경과를 보면 1991년 지방자치 시행이후 초대 지방선거당시 광역의원과 단체장에는 제도적으로 정당공천제가 도입되었고 지방기초의회에는 정당공천이 명문화되지 않았습니다. 2005년 8월에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이 공직선거법으로 명칭이 바뀜과 동시에 기초의회 선거에서도 정당의 후보자 공천이 허용되었으며 2006년도에는 개정법률에 따라 지방선거가 이루어 졌습니다.
이러한 정당공천제의 장점은 많이 있겠으나 몇 가지 살펴보면 지방자치가 정치중립적인 행정이 아니라 지방정치로서의 의미를 지니게 하며 정당정치를 통하여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고, 지방권력의 개인화를 방지할 수 있으며 정당의 정강과 정책에 대한 비판을 통하여 책임정치와 책임행정을 기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비례대표제를 통하여 여성이나 장애인, 직능인 등 지역구 선거를 통해 당선되기 어려운 계층의 지방자치 참여를 확대하게 되며 참신한 인사를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단점으로는 정치적 성격이 낮은 지방행정이 정당개입으로 합리성을 상실하게 되어 비능률을 초래할 수 있고, 지방선거가 과열되고 지방자치가 정당정치로 변질될 우려가 있는가 하면, 정당공천이 비민주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유능한 인사보다는 정당에 충성하는 사람이 공천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책임정치와 책임행정을 위해서는 정당공천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만, 앞으로 진정한 지방분권화와 민주국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당공천 폐지 방안도 조심스럽게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0= 예천의 발전 방향은... 우리예천의 미래는 어느때보다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도청이전에 따른 경북의 중심권 도시로 웅비할 수 있고 생태자연자원과 낙동강, 백두대간 등 천혜의 자원을 잘 보전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조성될 인구 10만 규모의 명품 저탄소 녹색도시를 중심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충하고 동서 5축, 6축 고속도로 건설이 조기에 완공 되도록 하는 한편, 백두대간, 낙동강을 활용한 문화관광 산업 육성, 곤충산업을 예천의 브랜드로 만들고, 명품 농산물 생산, 농산물의 유통 선진화 등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강화, 지역 명문고 육성, 문화유산 전승보존, 문화예술단체 지원, 제2농공단지 조성으로 친환경공장 유치 등으로 녹색시대를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0= 백두대간 테라피, 회룡포 및 삼강주막 관광지 개발 사업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대해... 앞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성장의 시대가 전개됨에 따라 영남의 역사와 함께한 낙동강과 발전잠재력이 풍부한 백두대간은 문화관광 산업을 선도해 나갈 소중한 자원입니다.
국립백두대간 테라피단지조성사업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 동안 총사업비 2,957억원을 산림청에서 전액 국비로 직접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상리면 고항리 옥녀봉과 영주시 봉현면 일원에 치유시설, 연구시설, 교육체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곤충생태원과 연계한 관광객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주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가 크게 기대되기 때문에 계획된 일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회룡포 주변일대를 보존개발하는 명승지 회룡포개발사업은 국비 46억원을 포함하여 총 9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2012년까지 보다 많은 국비확보를 위하여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회룡포 제방 산책로 정비와 철로자전거 설치 등 원활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삼강주막 주변개발사업은 이미 27억원의 사업비로 삼강주막, 보부상․사공숙소, 진입도로, 주차장 등을 완료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앞으로 조경, 공연시설 등을 보완하여 강과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개발로 농촌체험 관광명소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형프로젝트 사업은 의원과의 힘으로는 어렵습니다. 군민은 물론 출향인과 출향공직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 꿈을 꾸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특히 이한성 국회원님을 비롯한 이현준 예천군수님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국책사업들이 원만하게 유치 및 국비가 확보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0= 정부의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의장님의 견해는... 행정구역 통합은 오래전부터 논의되어 왔으나 지난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행정구역 개편의 필요성이 언급되면서 전국 여러 곳에서 통합이 추진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방자치단체간에 통합이 큰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이유는 통합을 통해 행정의 비효율성을 없애 비용을 줄이고 행정권과 경제권의 불일치에 따른 문제 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행정의 낭비감소, 이웃도시간 화합, 도시발전 가능성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정구역 개편이 주민동의 없이 진행되고 지역마다 특색을 살리는 행정체제 개편이 돼야하는데 단순한 규모의 성장 부문에서 통합하려는 것도 문제입니다. 특히 정치 행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더욱 어렵게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군의 경우 인근도시와 통합될 경우 주민참여 정치가 어려움은 물론 지역특성을 살리기 어려운 여건을 감안할 때 지금은 적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군민과 함께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정 그리고 군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는 의회가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0= 예천인터넷뉴스 독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십시오... 예천의 언론 가운데 최고의 접속을 기록하고 있는 예천인터넷뉴스의 발전에 경의를 표하면서 "신도청시대를 향한 예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예천인터넷뉴스가 홍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리고 "앞으로 예천군의회에 대한 예천인터넷뉴스 네티즌 여러분의 고견과 기탄없는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대담 및 사진: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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