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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군의원 주먹 한방에 예천군 설 경기 'KO'
작성자 이○○ 작성일 2019-01-24 조회수 914
군의원 주먹 한방에 예천군 설 경기  KO  

특산품 주문  뚝  

2019-01-24 11:28:24 게재

경북 예천군의회의 해외연수 추태파문으로 예천군이 휘청거리고 있다. 설대목이 다가왔지만 농특산물 판매가 위축되고 각종 현안사업도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설 연휴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예천군의 주요 특산물인 곶감과 참기름 주문량은 대폭 줄었다. 특히 임금 수라상에 올라갔다는 곶감  은풍준시 는 매년 설마다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 올해는 주문 전화벨 소리조차 드문드문 들린다. 

생산농가들은 "지난해 가뭄으로 수확량이 30~40% 감소해 물량부족사태를 걱정했는데 오히려 재고처리를 고민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광혁 은풍준시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은풍준시는 거의 전량 설대목에 팔리는데 현재 거의 주문전화가 없는 상태"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참기름 판매는 더 심각하다. 참기름 제품판매 농민들은 "예천군의회 추태 파문으로 올해 설대목 매출이 30~40% 줄어들었다"며 울상이다. 회룡포 참기름은 지난 23일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단골고객을 제외하면 하루 10여개를 겨우 팔았다. 지난해 설의 경우, 약 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는 4000만원도 올리기 힘들 전망이다. 

회룡포 참기름 관계자는 "예천군의원 사건 이후 한두병을 주문해도 꼭  예천사람들 왜 그래요  하고 물어 곤란할 때가 많다"며 "유권자인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군의원 9명 전원이 사퇴해야 5만여 군민들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예천군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축구종합센터 유치도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22일 한천체육공원에서 축구종합센터 유치 군민결의대회를 열고 예천군의회 추태에 대해 사죄를 구하고 응원을 요청했다. 

예천군 한 주민은 "전국적으로 24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전이 치열한데 예천군의회 추태사건으로 전체 분위기가 위축돼 있어 유치가 잘 될 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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