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1회 예천군의회(제1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예천군의회사무과
일 시 2018년 9월5일(수)오전11시
제221회예천군의회(제1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인 사
1. 폐 식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인 사
1. 폐 식
(11시 개식)
○의사담당 이시현 지금부터 제221회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이형식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이형식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이형식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군정에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 주신 김학동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제8대 예천군의회가 개원되어 처음으로 정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지역 곳곳을 누비며 현장중심의 소통의회,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을 목표로 그 동안 행정의 불합리한 관행들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으로 군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김학동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폭염과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군민안전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행정이 최우선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난 7월말부터 계속된 재난수준의 폭염과 가뭄으로 지역농가에는 많은 피해를 남겼으며,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주민들 간의 갈등이 계속 되었습니다.
농작물 피해 경감을 위한 예비비 사용으로 암반관정 개발, 관수장비, 농자재 등을 긴급 지원하였으나, 농가가 체감하는 대책으로는 매우 부족하였다고 판단됩니다.
향후에도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과 수해가 계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니 집행부에서는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집중적인 논의가 있어야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번 정례회는 오늘부터 9월 10일까지 6일간 열리는 회기로, 2017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하여 각종 조례안을 심사 처리 하게 됩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추경 예산안은 군민들의 부담과 복지가 직접 연관이 되어 있는 만큼 규정과 절차에 따라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잘 살펴보시고, 그 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 모두가 소중한 우리 군민들의 세금으로 마련된 것임을 명심하시어, 귀중한 재원이 한 푼이라도 낭비 되지 않도록 예산안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각종 조례안은 지역사회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군민과 함께 하는 의회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는 의원님들께 충분한 자료와 설명으로 예산안 심사에 차질이 없도록 해 주시고, 예산안 심사 중에 의원님들께서 제시하는 정책대안이나 예산절감 방안 등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년 한해도 불과 4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집행부에서는 효율적이고 군민중심 업무추진으로 금년도에 계획된 모든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경북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의회에서도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합리적이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얼마 있으면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옵니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예천의 정취를 듬뿍 담아 갈수 있도록 환경정비 등 귀성객 맞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을 당부 드리면서 군민모두의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군정에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 주신 김학동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제8대 예천군의회가 개원되어 처음으로 정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지역 곳곳을 누비며 현장중심의 소통의회,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을 목표로 그 동안 행정의 불합리한 관행들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으로 군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김학동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폭염과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군민안전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행정이 최우선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난 7월말부터 계속된 재난수준의 폭염과 가뭄으로 지역농가에는 많은 피해를 남겼으며,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주민들 간의 갈등이 계속 되었습니다.
농작물 피해 경감을 위한 예비비 사용으로 암반관정 개발, 관수장비, 농자재 등을 긴급 지원하였으나, 농가가 체감하는 대책으로는 매우 부족하였다고 판단됩니다.
향후에도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과 수해가 계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니 집행부에서는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집중적인 논의가 있어야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번 정례회는 오늘부터 9월 10일까지 6일간 열리는 회기로, 2017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하여 각종 조례안을 심사 처리 하게 됩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추경 예산안은 군민들의 부담과 복지가 직접 연관이 되어 있는 만큼 규정과 절차에 따라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잘 살펴보시고, 그 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 모두가 소중한 우리 군민들의 세금으로 마련된 것임을 명심하시어, 귀중한 재원이 한 푼이라도 낭비 되지 않도록 예산안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각종 조례안은 지역사회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군민과 함께 하는 의회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는 의원님들께 충분한 자료와 설명으로 예산안 심사에 차질이 없도록 해 주시고, 예산안 심사 중에 의원님들께서 제시하는 정책대안이나 예산절감 방안 등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년 한해도 불과 4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집행부에서는 효율적이고 군민중심 업무추진으로 금년도에 계획된 모든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경북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의회에서도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합리적이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얼마 있으면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옵니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예천의 정취를 듬뿍 담아 갈수 있도록 환경정비 등 귀성객 맞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을 당부 드리면서 군민모두의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이시현 다음은 김학동 군수님께서 인사말씀을 하시겠습니다.
○군수 김학동 존경하는 이형식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난 8월 한 달은 하늘의 심술이 매우 심했던 것 같습니다. 폭염과 장기간의 가뭄으로 모든 군민들의 마음을 애태우더니 어제는 엄청난 폭우로 한천 둔치 주차장이 온통 물에 잠겨 새벽잠을 설쳐야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재앙 수준의 극심한 폭염, 가뭄이든, 전국을 긴장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태풍, 폭우든 우리가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우리 예천군은 자연재해로부터 비교적 큰 피해 없이 여름을 뒤로하고 가을의 문턱 9월을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의원님들께서는 지난 7월 5일 제8대 예천군의회가 개원된 이후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으셨고, 또 가뭄과 폭염으로 힘겨워하는 농민들의 삶의 현장을 둘러보셨습니다.
그리고 지역구의 크고 작은 행사장을 누리시면서 주민들과 소통하시고 바쁜 일정을 보내셨습니다. 우리 의원님들의 애향심과 군민사랑에 행정을 담당하는 600여명 공직자들을 대표하여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합니다.
민선7기 예천군 행정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공익비지니스 개념의 경영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취임 후 제일 먼저 선거로 인한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기 위해 12개 읍면 소통한마당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편 가르기 없는 대통합을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
군민의 행복과 예천군의 발전이라는 목적지를 향한 수레의 양쪽 바퀴인 군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입니다.
우리 예천군이 낙후한 오지농촌의 오명을 벗고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이때에 함께 선출직에 당선된 의원님들과 저는 지역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 할 숙명적인 동지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증진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언제 어디서나 의원님들의 고견에 귀 기울이고 행정에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의 다양한 사업 집행이나 저를 비롯한 공직자들의 복무에 부족한 점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또 가감 없이 지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민선7기 예천군 행정이 지향해야 할 주요사업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신도시를 명품도시로 만드는 일입니다.
가장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스마트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교육, 의료, 복지 서비스가 돋보이고,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한 도시로, 경북 최고의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예천군 행정에서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두 번째는 원도심의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겠습니다.
원도심은 우리 예천군의 심장입니다.
신도시로 교육과 상권이 쏠리면서 상설시장과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은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연말 행정조직 개편 시에 도심 살리기 테스크포스 팀을 구성하겠습니다.
도심재생 사업으로 주차난부터 먼저 해결할 계획입니다.
중심지 군데군데에 쌈지 주차장과 녹지공간을 만들어서 작지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어서 신도시나 외곽지 주민들과 외지인들이 방문하고 머물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30～40대 젊은 세대들이 원도심 경기 살리기에 주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셋째는 부자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입니다.
농업은 예천군의 주 소득원입니다.
농업 군답게 1000억 원 이상으로 농업 예산을 증액하고,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과 판로개척에 행정의 무게 중심을 두겠습니다.
또한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 가공공장을 만들고,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업의 6차산업화에 주력하겠습니다.
넷째는 젊은이들의 출향을 막겠습니다.
제2농공단지 조기 분양과 청년 창업지원 사업으로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여 소득과 자녀교육 때문에 고향을 떠났던 젊은이들의 발걸음을 되돌려 놓겠습니다. 아울러 행정 전반에 걸쳐 젊은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간략하게 몇 가지 사업만 말씀드렸습니다만, 이중 어느 것 하나도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이루어 낼 수가 없습니다.
의원님들께서 늘 꿈꾸셨던 군민의 행복과 우리 예천군의 발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개회되는 정례회는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 의결 하고, 2017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을 승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여름에 겪었던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사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예산과 12개 읍면 소통한마당 행사시에 주민들이 요청한 사업의 예산이 중점적으로 편성되었습니다.
민선7기 출범이후 처음 편성한 예산안인 만큼 원안대로 무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각별히 배려해 주시기 당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의원님들께 10월에 있을 군민의 날 행사와 농산물축제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천군민 대통합을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한천 체육공원에서 개최했던 축제 장소를 시가지 중심지역으로 옮겨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신도시주민과 기존도시주민, 농민과 상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상부상조하는 분위기 속에 원도심 활성화와 농산물판매 증가에 기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원님들의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환절기에 의원님들 모두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기 바라고, 끝으로 예천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들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난 8월 한 달은 하늘의 심술이 매우 심했던 것 같습니다. 폭염과 장기간의 가뭄으로 모든 군민들의 마음을 애태우더니 어제는 엄청난 폭우로 한천 둔치 주차장이 온통 물에 잠겨 새벽잠을 설쳐야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재앙 수준의 극심한 폭염, 가뭄이든, 전국을 긴장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태풍, 폭우든 우리가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우리 예천군은 자연재해로부터 비교적 큰 피해 없이 여름을 뒤로하고 가을의 문턱 9월을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의원님들께서는 지난 7월 5일 제8대 예천군의회가 개원된 이후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으셨고, 또 가뭄과 폭염으로 힘겨워하는 농민들의 삶의 현장을 둘러보셨습니다.
그리고 지역구의 크고 작은 행사장을 누리시면서 주민들과 소통하시고 바쁜 일정을 보내셨습니다. 우리 의원님들의 애향심과 군민사랑에 행정을 담당하는 600여명 공직자들을 대표하여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합니다.
민선7기 예천군 행정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공익비지니스 개념의 경영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취임 후 제일 먼저 선거로 인한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기 위해 12개 읍면 소통한마당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편 가르기 없는 대통합을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
군민의 행복과 예천군의 발전이라는 목적지를 향한 수레의 양쪽 바퀴인 군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입니다.
우리 예천군이 낙후한 오지농촌의 오명을 벗고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이때에 함께 선출직에 당선된 의원님들과 저는 지역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 할 숙명적인 동지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증진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언제 어디서나 의원님들의 고견에 귀 기울이고 행정에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의 다양한 사업 집행이나 저를 비롯한 공직자들의 복무에 부족한 점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또 가감 없이 지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민선7기 예천군 행정이 지향해야 할 주요사업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신도시를 명품도시로 만드는 일입니다.
가장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스마트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교육, 의료, 복지 서비스가 돋보이고,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한 도시로, 경북 최고의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예천군 행정에서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두 번째는 원도심의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겠습니다.
원도심은 우리 예천군의 심장입니다.
신도시로 교육과 상권이 쏠리면서 상설시장과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은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연말 행정조직 개편 시에 도심 살리기 테스크포스 팀을 구성하겠습니다.
도심재생 사업으로 주차난부터 먼저 해결할 계획입니다.
중심지 군데군데에 쌈지 주차장과 녹지공간을 만들어서 작지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어서 신도시나 외곽지 주민들과 외지인들이 방문하고 머물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30～40대 젊은 세대들이 원도심 경기 살리기에 주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셋째는 부자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입니다.
농업은 예천군의 주 소득원입니다.
농업 군답게 1000억 원 이상으로 농업 예산을 증액하고,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과 판로개척에 행정의 무게 중심을 두겠습니다.
또한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 가공공장을 만들고,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업의 6차산업화에 주력하겠습니다.
넷째는 젊은이들의 출향을 막겠습니다.
제2농공단지 조기 분양과 청년 창업지원 사업으로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여 소득과 자녀교육 때문에 고향을 떠났던 젊은이들의 발걸음을 되돌려 놓겠습니다. 아울러 행정 전반에 걸쳐 젊은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간략하게 몇 가지 사업만 말씀드렸습니다만, 이중 어느 것 하나도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이루어 낼 수가 없습니다.
의원님들께서 늘 꿈꾸셨던 군민의 행복과 우리 예천군의 발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개회되는 정례회는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 의결 하고, 2017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을 승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여름에 겪었던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사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예산과 12개 읍면 소통한마당 행사시에 주민들이 요청한 사업의 예산이 중점적으로 편성되었습니다.
민선7기 출범이후 처음 편성한 예산안인 만큼 원안대로 무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각별히 배려해 주시기 당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의원님들께 10월에 있을 군민의 날 행사와 농산물축제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천군민 대통합을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한천 체육공원에서 개최했던 축제 장소를 시가지 중심지역으로 옮겨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신도시주민과 기존도시주민, 농민과 상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상부상조하는 분위기 속에 원도심 활성화와 농산물판매 증가에 기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원님들의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환절기에 의원님들 모두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기 바라고, 끝으로 예천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들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이시현 이상으로 제221회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 18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