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예천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예천군의회사무과
1995년7월22일(토)10시00분 개식
제31회 예천군의회임시회개회식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호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군수인사
1. 폐식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호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군수인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장예기)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장예기 지금부터 제31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일어섬)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맹세 녹음방송)
바로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묵념곡)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일어섬)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맹세 녹음방송)
바로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묵념곡)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문한 의원동지 여러분!
지난 7월 12일 개원에 이어 오늘 2대 예천군의회 활동의 첫걸음을 내딛는 제31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완전한 지방자치시대 개막을 맞이하여 우리가 추구해야 할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이라는 대명제를 목표로 삼아 이제 출발선상에 서 있습니다.
천리지행 시어족하라고 하여 노자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시작된다고 하였습니다.
2대 의회는 3년동안의 천리길 대장정에 있어 이제 그 첫발을 내디디게 된 것입니다.
가장 지방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 라고 볼 때 이제 세계화는 지방화에 달려 있으며, 지방화는 곧 그 지역의 자치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지방의 효율이 중앙의 비효율을 극복하며, 지방의 다양성이 중앙의 획일성을 보완하는 만큼 이제 지역의 특색을 살려 효율성과 다양성을 높여 나갈 수 있는 멋진 자치력의 발휘를 이 시대는 요청하고 있습니다.
의원동지 여러분!
자치의 산실인 우리 의회는 주민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한 축으로 그 기능과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의회가 메뉴를 정하면 집행부는 요리를 하듯이 의회와 집행부는 상호견제와 조화의 공생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내용은 군정업무보고 청취가 되겠습니다마는 이번 보고를 통하여 군정전반에 대한 업무를 파악하는 한편, 모든 업무계획이 자치시대에 걸맞게 자율성과 창의성이 확보되어 있는지 예의 주시하고, 아직도 구습에 의한 관행이 남아 있다면, 하루빨리 이를 청산할 수 있도록 통제와 감시를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특히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지난 선거기간중 생생한 생활현장에서 민의의 소재가 무엇인지를 체험을 통해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모든 군정은 민의에 의해 전개되어야 하는 만큼 주민이 원하는 바가 군정에 골고루 잘 접목되어 있는지 검토해 보시고, 잘못계획된 업무는 조기에 지적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므로서 군정을 진일보 시키는데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추어 나갔으면 합니다.
모쪼록 2대 의회가 활동을 시작하는 첫 임시회인만큼 이번 임시회가 의원동지 여러분의 왕성한 의욕하에 생산적인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보고하는 집행부에서는 보고에 성실을 기하여 주실뿐더러 회기내 원만한 임시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군정에 바쁘신데도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권상국 군수님, 그리고 김택중 부군수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개회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7월 12일 개원에 이어 오늘 2대 예천군의회 활동의 첫걸음을 내딛는 제31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완전한 지방자치시대 개막을 맞이하여 우리가 추구해야 할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이라는 대명제를 목표로 삼아 이제 출발선상에 서 있습니다.
천리지행 시어족하라고 하여 노자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시작된다고 하였습니다.
2대 의회는 3년동안의 천리길 대장정에 있어 이제 그 첫발을 내디디게 된 것입니다.
가장 지방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 라고 볼 때 이제 세계화는 지방화에 달려 있으며, 지방화는 곧 그 지역의 자치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지방의 효율이 중앙의 비효율을 극복하며, 지방의 다양성이 중앙의 획일성을 보완하는 만큼 이제 지역의 특색을 살려 효율성과 다양성을 높여 나갈 수 있는 멋진 자치력의 발휘를 이 시대는 요청하고 있습니다.
의원동지 여러분!
자치의 산실인 우리 의회는 주민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한 축으로 그 기능과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의회가 메뉴를 정하면 집행부는 요리를 하듯이 의회와 집행부는 상호견제와 조화의 공생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내용은 군정업무보고 청취가 되겠습니다마는 이번 보고를 통하여 군정전반에 대한 업무를 파악하는 한편, 모든 업무계획이 자치시대에 걸맞게 자율성과 창의성이 확보되어 있는지 예의 주시하고, 아직도 구습에 의한 관행이 남아 있다면, 하루빨리 이를 청산할 수 있도록 통제와 감시를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특히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지난 선거기간중 생생한 생활현장에서 민의의 소재가 무엇인지를 체험을 통해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모든 군정은 민의에 의해 전개되어야 하는 만큼 주민이 원하는 바가 군정에 골고루 잘 접목되어 있는지 검토해 보시고, 잘못계획된 업무는 조기에 지적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므로서 군정을 진일보 시키는데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추어 나갔으면 합니다.
모쪼록 2대 의회가 활동을 시작하는 첫 임시회인만큼 이번 임시회가 의원동지 여러분의 왕성한 의욕하에 생산적인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보고하는 집행부에서는 보고에 성실을 기하여 주실뿐더러 회기내 원만한 임시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군정에 바쁘신데도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권상국 군수님, 그리고 김택중 부군수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개회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10분)
○의사계장 장예기 이어서 군수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군수 권상국 존경하는 김문한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삼복에 접어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정업무 파악과 주요안건을 심의의결 하시기 위하여 제31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신 의원님들의 충정에 진심으로 경의르 표함과 아울러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지난 12월 제2대 예천군의회의 개원과 더불어 우리의 지방자치는 제모습을 갖추고 출발하였습니다.
저도 취임 이후 너무나 바쁜 일정에 쫓기느라 아직까지 업무파악에 전념할 만한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지 못했으며, 어제까지 겨우 읍면 방문일정을 마치고 본청의 실과소별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만 방대한 업무를 제 것으로 다 소화하기에는 아직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읍면 방문과정에서 민선단체장 체제의 출범으로 군민들의 욕구가 한꺼번에 분출되고 있고 기대 또한 크다는 것을 실감하였습니다.
이점은 의원님들께서도 같은 사정일 것으로 믿습니다만 앞으로 이러한 주민들의 욕구를 얼마나 조화롭게 조절하여 이해와 화합을 구해 나가느냐가 의원님들과 제가 해야 할 막중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문제를 크게 두가지 줄기를 잡아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는 경제성에 최우선의 기준을 두겠습니다.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에 우선 투자하겠으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부터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둘째는 다수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을 우선하겠습니다.
다소 경제성이 떨어지더라도 다수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은 농촌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차원에서 우선 투자하겠으며, 결코 일부의 이익에 편중된 사업을 먼저 시행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행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의원님들과 제가 이러한 기조위에서 충분히 협의하여 사업을 시행해 나간다면 군민들께서도 크게 호응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
존경하는 김문한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저의 군정방향에 대해서는 취임사에서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만 저는 우리 예천을 사람과 땅이 모두 건강한 고장, 맑고, 밝은 예천으로 건설해 가는데 목표를 두고 다음과 같이 군정을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진실한 봉사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민선군수 체제하에 행정은 지난시대의 행정보다 훨씬 주민들과 밀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군수는 생업현장에서 군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공무원들은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권한보다는 의무라는 사명감으로 기업인이 고객을 대하듯 민원인에게 만족을 주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행정의 효율성 제고에 힘써 낭비요인을 과감히 제거해 나가겠으며, 보다 많은 시간을 군민들의 불편을 듣는데 할애할 작정입니다.
둘째 살기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농가소득증대사업에 최우선의 투자를 하겠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농업기반 조성사업에 군정의 역점을 두겠습니다.
축산은 우리군의 여건에 맞는 소득사업이라고 봅니다.
한우 고급육의 생산기반 확충과 축산시설에 현대화에 더 많은 투자를 하여 명실상부한 축산군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미작중심의 농업에서 특작중심의 농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시책을 강구하고, 자연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보전하며, 저소득 주민의 지원시책도 확대하여 실질적으로 더불어 살 수 있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조화로운 발전을 이룩해 나가겠습니다.
예천읍의 도시기반을 확충하여 우리 군 발전의 중심도시로 키워나가겠으며, 공업단지 조성에 힘써 지역의 공업화를 촉진시켜 나가겠습니다.
도시화와 공업화는 지방재정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자치시대의 이정표라고 생각합니다.
농촌은 간선도로망부터 우선 확충하여 생산활동을 지원하겠으며, 마을 안길 하나라도 미래에 대비하는 안목으로 추진하여 도시와 농촌, 공업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개발의 틀을 짜 나가겠습니다.
넷째, 명예로운 고장을 지켜가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더욱 계승발전시키고 문화활동과 사회체육을 활성화하여 예향의 고장선비정신의 높은 기개와 단결을 자랑하는 우리 군민의 명예와 긍지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지역의 명승지를 연결하는 관광벨트 조성에도 힘써 누구든지 찾아와 여가를 편안하고 유용하게 보낼 수 있는 조용한 관광명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군정방침을 실현하기 위하여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할 작정입니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군민 모두가 창의를 제공하고 참여하는 「자치의식」을 가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 의회,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자치시대의 새로운 역등을 창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만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금번 회기중 군정보고를 청취하시고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하시자면 노고가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과소장을 통하여 성실한 보고와 답변을 드리도록 당부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의원님들께서 군정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기를 바라면서, 금번 제1회 추경예산은 재원부족으로 당초 예산에서 부담하지 못했던 보조사업의 군비 추가부담과 필수경비를 확보하는 정도로 편성하였습니다.
심의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은 바로 잡아 주시고 자치시대에 걸맞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주시기 바라며 군민 모두의 화합과 의원님들의 협조속에 자치예천의 희망찬 새지평이 열리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신 가운데 금번 회기를 무사히 마치시기를 기원드리며 저의 시정방침에 대한 소견 말씀으로 제2대 예천군의회 개원 첫 임시회에 즈음한 인사에 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삼복에 접어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정업무 파악과 주요안건을 심의의결 하시기 위하여 제31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신 의원님들의 충정에 진심으로 경의르 표함과 아울러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지난 12월 제2대 예천군의회의 개원과 더불어 우리의 지방자치는 제모습을 갖추고 출발하였습니다.
저도 취임 이후 너무나 바쁜 일정에 쫓기느라 아직까지 업무파악에 전념할 만한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지 못했으며, 어제까지 겨우 읍면 방문일정을 마치고 본청의 실과소별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만 방대한 업무를 제 것으로 다 소화하기에는 아직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읍면 방문과정에서 민선단체장 체제의 출범으로 군민들의 욕구가 한꺼번에 분출되고 있고 기대 또한 크다는 것을 실감하였습니다.
이점은 의원님들께서도 같은 사정일 것으로 믿습니다만 앞으로 이러한 주민들의 욕구를 얼마나 조화롭게 조절하여 이해와 화합을 구해 나가느냐가 의원님들과 제가 해야 할 막중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문제를 크게 두가지 줄기를 잡아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는 경제성에 최우선의 기준을 두겠습니다.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에 우선 투자하겠으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부터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둘째는 다수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을 우선하겠습니다.
다소 경제성이 떨어지더라도 다수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은 농촌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차원에서 우선 투자하겠으며, 결코 일부의 이익에 편중된 사업을 먼저 시행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행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의원님들과 제가 이러한 기조위에서 충분히 협의하여 사업을 시행해 나간다면 군민들께서도 크게 호응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
존경하는 김문한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저의 군정방향에 대해서는 취임사에서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만 저는 우리 예천을 사람과 땅이 모두 건강한 고장, 맑고, 밝은 예천으로 건설해 가는데 목표를 두고 다음과 같이 군정을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진실한 봉사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민선군수 체제하에 행정은 지난시대의 행정보다 훨씬 주민들과 밀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군수는 생업현장에서 군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공무원들은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권한보다는 의무라는 사명감으로 기업인이 고객을 대하듯 민원인에게 만족을 주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행정의 효율성 제고에 힘써 낭비요인을 과감히 제거해 나가겠으며, 보다 많은 시간을 군민들의 불편을 듣는데 할애할 작정입니다.
둘째 살기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농가소득증대사업에 최우선의 투자를 하겠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농업기반 조성사업에 군정의 역점을 두겠습니다.
축산은 우리군의 여건에 맞는 소득사업이라고 봅니다.
한우 고급육의 생산기반 확충과 축산시설에 현대화에 더 많은 투자를 하여 명실상부한 축산군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미작중심의 농업에서 특작중심의 농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시책을 강구하고, 자연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보전하며, 저소득 주민의 지원시책도 확대하여 실질적으로 더불어 살 수 있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조화로운 발전을 이룩해 나가겠습니다.
예천읍의 도시기반을 확충하여 우리 군 발전의 중심도시로 키워나가겠으며, 공업단지 조성에 힘써 지역의 공업화를 촉진시켜 나가겠습니다.
도시화와 공업화는 지방재정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자치시대의 이정표라고 생각합니다.
농촌은 간선도로망부터 우선 확충하여 생산활동을 지원하겠으며, 마을 안길 하나라도 미래에 대비하는 안목으로 추진하여 도시와 농촌, 공업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개발의 틀을 짜 나가겠습니다.
넷째, 명예로운 고장을 지켜가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더욱 계승발전시키고 문화활동과 사회체육을 활성화하여 예향의 고장선비정신의 높은 기개와 단결을 자랑하는 우리 군민의 명예와 긍지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지역의 명승지를 연결하는 관광벨트 조성에도 힘써 누구든지 찾아와 여가를 편안하고 유용하게 보낼 수 있는 조용한 관광명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군정방침을 실현하기 위하여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할 작정입니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군민 모두가 창의를 제공하고 참여하는 「자치의식」을 가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 의회,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자치시대의 새로운 역등을 창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만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금번 회기중 군정보고를 청취하시고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하시자면 노고가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과소장을 통하여 성실한 보고와 답변을 드리도록 당부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의원님들께서 군정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기를 바라면서, 금번 제1회 추경예산은 재원부족으로 당초 예산에서 부담하지 못했던 보조사업의 군비 추가부담과 필수경비를 확보하는 정도로 편성하였습니다.
심의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은 바로 잡아 주시고 자치시대에 걸맞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주시기 바라며 군민 모두의 화합과 의원님들의 협조속에 자치예천의 희망찬 새지평이 열리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신 가운데 금번 회기를 무사히 마치시기를 기원드리며 저의 시정방침에 대한 소견 말씀으로 제2대 예천군의회 개원 첫 임시회에 즈음한 인사에 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장예기 이상으로 제31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차 본회의는 10시30분부터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차 본회의는 10시30분부터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03분 폐식)
